싱가포르 여행 (호텔 예약편) - 일상은비
여행 정보 / / 2022. 10. 24. 19:30

싱가포르 여행 (호텔 예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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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공 예약의 다음 편인 호텔 예약 편이다. 예약 정보 리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니 아주 기나긴 싱가포르 여행기가 될 것만 같다. 오늘 리뷰에서는 호텔 예약 시기에 대해 꿀팁 대방출이니 같은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리뷰를 끝까지 봐주시길 바란다. 

호텔 예약 시기

일단 여행을 위해서는 호텔 예약이 필수이다. 그런데 돌아버린 싱가포르 물가는 호텔 숙박에도 완벽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 간다면 꼭 숙박을 해봐야 한다는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78만 원~90만 원에 육박한다. (이것도 여행에 임박해서 예약하면 100만 원이 훌쩍 넘은 가격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이 마리나 베이보다 조금 더 저렴한 호텔같은 경우에도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8월 25일 새벽에 도착하고 29일 새벽 비행기를 타는 일정으로 25일, 26일, 27일에 걸쳐 총 3박을 염두에 두고 예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25일은 리버사이드호텔 로버슨 키(구 파크호텔 클락키)에 예약을 하고자 했다. 예약 날짜는 7월 26일로 여행 한 달이 채 안남았지만 그래도 나름 저렴한 가격인 130,774원에 예약하게 되었다. 

파크호텔클락키 예약화면

 

이렇게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했으나 우리에게도 변수는 존재했다. 25일 새벽 비행기로 도착했을 때 잘 곳이 없었으며, 애초에 공항에서 몇 시간 자는 것을 생각했지만 늙어버린 자매는 그것마저 힘들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여행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던 8월 15일 같은 호텔의 같은 방으로 예약을 결심하고 만다.

그래서 8월 15일에 결제한 호텔 숙박비는 다음과 같다. 

파크호텔클락키 예약

 

무려 73,849원의 차이로 예약을 하고 만 것이다. 그럼 이 전에 내가 실수로 날짜를 추가로 잡아 결제한 것을 보여드리겠다. 물론 요일의 차이도 분명히 있겠지만 같은 이틀 숙박인데 먼저 예약했던 쪽은 총금액이 286,874원이고, 이후 추가로 예약을 한쪽은 총금액 335,397로 48,523원이나 더욱 비싼 것을 알 수 있다. 

파크호텔클락키 예약화면

 

결론

호텔 예약은 여행에 임박해서 하면 점점 가격이 높아져 감을 볼 수 있었다. 이에 호텔 예약은 적어도 여행 한 달 전부터 하는 것을 추천하며, 될 수 있다면 더 전에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내가 사용한 호텔 예약사이트는 '트립 닷컴'이라는 사이트이다. 이곳에서 전체 숙박 예약을 진행하였으며 수시로 주는 쿠폰으로 인해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립 닷컴에서 예약하고 체크아웃까지 하게 되어 예약 창에서 투숙 완료로 표기가 되면 호텔 가격에 따른 트립 코인이 지급이 된다. 

이 트립코인은 추후 다른 여행에서 예약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꽤나 많은 금액이 쌓이니 한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포인트 적립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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