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 선생님께 죄송 교육부 사무관 해명 - 일상은비
카테고리 없음 / / 2023. 8. 13. 16:02

왕의 DNA 선생님께 죄송 교육부 사무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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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DNA 선생님께 죄송
왕의 DNA 선생님께 죄송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자신의 자녀를 맡은 담임 교사에게 자신의 아이는 '왕의 DNA를 가진 아이', '극우뇌' 라며 아이에게 부탁하는 말투로 말하고 또래와의 갈등 속에서 철저히 아이의 편을 들어달라는 요구가 담긴 편지를 전달하고,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사건의 장본인인 교육부 사무관이 13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의 DNA 편지 전문보기

 

왕의 DNA 신고

해당 사무관은 작년 10월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 최종적으로 아동학대 무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서 사무관에게 담임교사에게 서면 사과, 재발방지 서약문 작성을 하라했으나 8월 12일까지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13일 논란이 계속 붉어지자 사무관은 교육부 출입기자단을 통해 자신의 논란에 대한 입장과 사과문을 전달했습니다. 

 

왕의 DNA 사무관 사과문 전문

왕의 DNA 사무관 사과문 사진=연합뉴

사무관은 사과문을 통해 선생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20년 동안 일한 하위직 공무원으로 칭하며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으나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전에 담임교사에게 보냈던 편지는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았으며 치료기인 지지브레인파워연구소에서 받은 자료 중 일부라고 전했습니다. 교장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치료 정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담임교사에게 전달한 것 뿐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충분한 설명 없이 자료를 메일로만 보내서 선생님께서 불쾌하셨을 것이라며 심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동학대로 담임교사를 신고한 것에 대해 이유를 밝히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밝힌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왕의 DNA 사과문 전문

시민단체 고발

13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는 교육부 사무관 A를 고발하였다고 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는 직권 남용, 무고, 명예훼손, 협박, 강유 등의 혐의를 들며 사무관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법률에 따라 일벌백계의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왕의 DNA 선생님께
왕의 DNA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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