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우리에게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코로나 19로 인하여 잠시 막혔던 여행길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일본으로 가는 길도 점차 확대되었다. 한국 관광객의 입국을 패키지 여행으로만 제한해왔으나 지난 달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생각보다 저렴한 숙소와 저렴한 항공권, 수 많은 볼거리를 지닌 일본.
나도 가고 싶어서 정리해보는 일본 여행 전 준비물.
그렇다면 일본 입국 전 꼭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입국 전 준비 서류
- 코로나 19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출발 전 72시간 이내의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증명서
- My sos(11월 14일까지), Visit Japan Web(11월 14일 이후부터는 여기로 통합)
일본으로의 입국을 앞두고 있다면, 그리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출국 국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본 입국 제한 또는 이동 제한 을 가하는 국가 및 지역은 아래 링크에서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변경 가능성이 있기에 여행 계획 전, 여행 준비를 다 하고도 꼭 확인하여 즐거운 일본 여행이 되도록 하자.
https://www.anzen.mofa.go.jp/covid19/pdfhistory_world.html
다음으로 위 링크에서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 아래 링크를 건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서 검사에 대한 최신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2년 10월 11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세계보건기구 긴급 사용 목록에 명시되어있는 백신 3회 접종의 유효한 코로나 19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원래 국가/지역에서 출발 전 72시간 이내의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입국 시 검사 증명서의 인쇄 사본을 지참해야 하니 꼭 사본을 챙겨 놓기를 바란다.
https://www.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border_vaccine.html
이전까지는 공항 도착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끔 되었으나 의심되지 않는 한 도착 시 이제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대신 이 서류들로 갈음하니 꼭 챙겨서 여행에 불이익이 없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My sos, VJW에 대한 안내다. 이 어플들은 일본 입국 심사할 때 개인정보 및 예방접종 그리고 음성 검사 결과, 출입국 편명 정보 등을 미리 등록하여 입국심사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끔 해주는 어플이다.
11월 14일 이후부터는 Visit Japan Web으로 통합되니 이후 입국자들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등록하여 빠른 입국 절차를 하기 바란다.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작성 방법도 너무나 친절하게 잘 적혀있으니 참고 바란다.
https://vjw-lp.digital.go.jp/ko/
일본 여행 준비물
다음으로는 지난 일본 여행에서 내가 꼭 필수템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 110v 어댑터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110v를 사용하고 있기에 꼭 변환 어댑터가 필요하다. 잘 모르겠다면 이 돼지코 모양의 어댑터를 사면 된다.
어댑터가 없다면 근처 다이소라도 가서 준비하자. 이왕이면 미리 인터넷에서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는 멀티형의 변환 어댑터를 사는 것이 좋다. 한 번 돈쓸거 두 번, 세 번 사야하는 일을 만들지 말자.
- 동전지갑
동전지갑이다. 물론 요즘 일본이 많이 바뀌어 카드를 받아주는 곳도 많이 생겼다곤 하나 일본은 현금 사용량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카드도 안받는 곳도 있으며 작은 가게에서는 무조건 현금만 받기도 부지기수. 그래서 돈을 꼭 환전해 가야 한다.
이렇게 현금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지갑에 두둑히 모이는 동전들을 볼 수 있다. 나중에는 동전들이 너무 많아 동전들로만 계산을 할 정도다. 그러니 일반 지갑으로는 모자라다. 꼭 동전지갑을 챙겨가자. 작고 숫자도 작아보이는 느낌이지만 굉장히 큰 액수이다.
지폐로만 계산하고 다닐 생각 말고 동전을 계산하여 잘 이용하자. 안그러면 한국까지 들고 가게 된다. (이전 일본 여행의 나처럼 말이다.)
- 유심
유심 혹은 포켓 와이파이가 꼭 필요하다. 지도를 키거나 낯선 일본말을 해석해 줄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포켓 와이파이보다는 유심을 가져가라고 백번 이야기한다.
생각보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매번 충전해야 하고 심지어 무겁기까지 한 포켓 와이파이.
여행은 가벼워야 더욱 즐거운 법이다. 유심으로 가볍게 여행하자.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여행 준비물은? (0) | 2022.11.07 |
---|---|
김포공항 주차 요금과 할인 방법 (0) | 2022.11.07 |
1년을 기다려온 겨울 축제 소개 (0) | 2022.11.07 |
싱가포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0) | 2022.11.06 |
싱가포르 여행 - LeVeL33 예약하기 (0) | 2022.11.06 |